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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께


요즘 개발을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것 같아 한번 써봅니다


제가 반년넘게 안드로이드를 만지며 모르는건 꼭 파헤치자 라는 목표로 배웠습니다


테마, 어플개발, 스크립트, 커널, 롬쿠킹, 빌드, 포팅등 많은 분야를 수박 겉핡기처럼 배워봤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야에서 배운건 쉽지 않다 라는것 입니다


예를들면 간단해 보이는 스크립트를 보면 이역시도 기초 리눅스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저도 우분투를 설치해 터미널과 친해지기 시작하자 스크립트의 이해가 쉬워졌습니다


또한 테마도 xml과 이미지, smali등을 수정해야 하는 어려움이 필요합니다

SystemUI의 경우 잘못수정하면 상단바 실종이지만 Framework의 경우는 벽돌이지요


제가 쉽지 않고 좀 어렵다, ★★★★☆~★★★★★의 난이도로 생각되는 cm등의 포팅도 마찬가지입니다

포팅의경우 리눅스에 대한 지식과 안드로이드에 대한지식이 필요하다 생각되는대요

빌드만 해서 부팅이 되면 그나마 쉽지만 부팅마저도 안될때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포팅이 가장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개발을 누구나 한다는 마인드를 가진분을 어쩌다가 한번씩 보게됩니다


저는 그런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뭘 만드셨나요?"


또한 약간의 트윅을 넣어 만든 롬을 배포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십니다

몇 트윅만 넣고 내가 만든 롬이다 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개발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하나의 좋은 완성품을 내기 위해 몇달이 걸리기도 하죠


앞으로는 개발과 포팅을 쉽게 생각하시는 분이 줄어들으셨으면 하며

이상으로 긴글 마치겠습니다


// 태클 받습니다

// 여기서의 포팅은 어플포팅이 아닌 cm과 aosp포팅등을 말하고 있습니다

// 개인적으로 롬쿠커는 개발자가 아닌 SuperUser(슈퍼유저)또는 파워유저(PowerUser)라고 해야 정확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오타지적 해주세요~ 모바일로친것이기 때문에 오타가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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