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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수능을 준비하며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를 하면서 2017년을 보냈는지 글을 써보겠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포스팅

2018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며 느낀 점 총 정리 (전반적인 관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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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수능 준비를 하며 어떻게 2017년도를 보냈는가? (시기별 관점으로)

2018학년도 수능 전 과목 공부 과정/팁

2019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사소한 팁과 조언




2017년 1월 - 2월 초 (9일 고등학교 졸업식까지)

작년 수능 결과에 상관없이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라고 가정하고 다시 EBS 수능 개념 강의를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놓친 개념이 많았더라고요.

약 한 달여간 수능 개념 강의를 모두 완강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또한, 저는 강의로만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문제집도 병행해서 풀어나갔습니다.

선생님께 받은 매3화작, (예비) 매3비, (예비) 매3문을 매일 하루치 문제씩 풀었고,

블랙라벨 비문학도 어느 순간 시작했습니다.


1월 초반에는 하루에 적으면 약 4-5시간, 점차 시간을 늘려 하루 최대 6시간...10시간까지 늘려나갔습니다.

평균 5시간을 공부했습니다.




2017년 2월 (10일 - 28일)

독서실에 등록한 시기입니다.

이 때는 생활 습관이 잘 정비되어 있어서


일찍 기상 - 독서실 - 점심먹으러 집 - 독서실 - 저녁 - 독서실 - 집 - 취침


이런 생활 사이클을 돌렸습니다.

8시 전후로 기상했고, 늦으면 9시에 일어났습니다.


매3문과 매3비(예비 매3 아님)의 진도를 나가는 동시에 격일로 하루는 복습, 하루는 진도를 나가는 방식으로 병행했습니다.

왜 이 문제의 1번 선지가 답이 아닌지, 2번 선지는 답인지 그 근거를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밑줄을 쳐서 중요 정보를 표시하는 연습도 했습니다.


천일문 핵심편을 통해 아에 문장을 외워서 해석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구문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EBS 수능 개념 강의를 이 시기에 완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 평균 7시간 30분을 공부했습니다.




2017년 3월

수능 개념 강의를 완강하는 게 늦어져서 3월 중반까지 개념 강의를 공부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했지만, 하루에 모든 과목의 개념 강의 진도를 동시에 나가니 느려진 것 + 하루에 한 강의 이상 진도를 나가지 않은 것(5과목만 50분 잡아도 강의 듣는 시간만 4시간 10분입니다.) + 일부 게으름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 강의는 빨리 끝내고 다시 전 범위 복습을 하거나 했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조금씩 늦잠을 자는 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늦잠을 잘 경우 공부 시작 시간이 12시 정오 ~ 오후 1시로 늦어졌습니다.


이렇게 늦잠을 자서 공부 시작 시간이 늦어질 경우 하루 9-10시간 공부 시간을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오늘 목표한 계획을 모두 이루기 위해 새벽 1-2시까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로인해 또 수면 시각이 늦어지고, 이는 곧 기상 시각의 후퇴를 의미합니다.


지금, 저는 늦잠을 잤을 경우, 그 날의 계획을 무리하게 새벽까지 하지 말고, 평소처럼 일찍 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계획을 모두 못할 경우 잠들지 말고 전부 하고 자라. 그러면 내일부터는 이런 일을 막고 잠들기 위해서라도 계획을 모두 해야할 것이다. 라고 말한다면 저는 그 사람의 의견을 전부 반박하고 싶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라도 계획을 모두 해야할 것이다. 라는 말은 여러분과 저에게는 통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일찍 주무시고 내일을 기약하세요. 못 한 일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일주일의 하루에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계획표는 일주일의 하루(예를 들면 토요일)는 계획을 잡지 말라고 합니다.

주간 못했던 계획을 이 날에 하거나, 전부 달성했다면 하루 정도는 휴식을 취하라는 거죠.


그리고 늦잠 잔 것은 꼭 반성해야 합니다....


3월 한 달간 하루 평균 8시간 54분 공부했습니다.




2017년 4월

EBS 기출의 미래 문제집을 미적분2, 물리1, 지구과학1 과목 구입해서 풀기 시작한 달이었습니다.

이제 개념도 모두 끝냈겠다!! 기출 문제를 풀어보자!! 해서 구했는데..


처절하게 깨졌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처피 개념을 알고 있다고 해도, 이를 문제에 적용하거나, 문제의 숨겨진 개념을 발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이때 기출이 필요합니다.

이 문제에 어떤 개념이 녹아들어가 있을 까?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맞은 문제는 나의 풀이가 정말 옳은 풀이인지, 혹시 놓친 개념이나 문제의 조건은 없는지, 그리고 이 문제에서 얻어갈 교훈은 무엇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저는 이 과정을 소홀하게 여기고 넘겼습니다. 그래서 수험 기간 말에 다시 과정을 밟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혹시 조건을 빼먹지는 않았는지, 아니면 단순한 계산 실수인지, 시력의 문제인지 등등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지금 시기에는 절대로 해설지를 읽지 말고 왜 틀렸는지 스스로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하던데, 제 생각은 이과 수학 가형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21 29 30까지 지금 막힘없이 풀 수 있다면 해설지를 보면서 다른 풀이나 생각의 과정을 교정해봐야 한다. (맞은 문제만, 틀린 문제는 절대 해설지 X)

- 소위 킬러 3문제는 못 풀겠지만, 나머지 27문제는 다 풀 수 있다면 해설지를 보면서 자신의 풀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맞은 문제만, 틀린 문제는 해설지 보면 안됨.)

- 쉬운 4점 문제(맨 처음 4점 문제)는 풀 수 있지만, 18-19-20이나 27-28은 못 풀겠다면 이 역시 맞은 문제는 해설지를 봐야하지만, 틀린 문제는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쉬운 4점이나 어려운 3점도 못 풀겠다면 일단 개념 학습을 먼저 다시 하고, 틀린 문제도 해설지를 보면서 사고의 흐름을 이해해야 합니다.


제 생각이고 정답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해설지를 보는 기준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부터 국어 어휘 학습도 병행했습니다.

틈틈히 걷는 시간동안 EBS의 수능 국어 어휘 1000이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mp3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서 10분간 걸을 때 들었습니다.


이런 어휘 학습의 도움을 받았는지 아니면 3월부터 계속 매3비 매3문만 지문 분석한 게 도움이 됬는지, 6-9월 국어 백분위가 99-98이었는데, 수능에서는 미끌어져서... 90 받았습니다.



영어 단어도 틈틈히 외웠고, 천일문 반복 학습으로 영어 구문에 친숙해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이때가 6월 모평 접수 기간이 있었을 겁니다. 주변 학원에 직접 가서 12000원 내고 접수했습니다.


4월 한 달간 하루 평균 8시간 13분 공부했습니다.

3월 달보다 시간이 적죠? 전체 30시간 정도가 3월보다 적습니다. 이렇게 늦잠자면 안 됩니다....


어느 날은 13시간 정도 공부하면 또 다음날은 피곤해서 늦잠자고... 이게 반복됩니다.

차라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라도 만들 걸 후회합니다.


중요한 건, 하루에 공부한 시간이 아니고 진짜 집중해서 공부한 시간이라는 걸 저는 늦게 깨달았습니다.




2017년 5월

날씨가 풀리며 마음도 풀리는 달입니다.

6모 보면 점수 보고 정신 차릴텐데, 5월은 그런 깨짐도 아직 당하기 전이라 정신줄 놓기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길거리에 나무가 푸르고 꽃이 필텐데,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 합니다.


날씨는 화창한데 나는 여기서 매일 공부하며 뭐하고 있냐... 이런 자괴감에 빠지기 싶상입니다.

저도 만약 올해도 수능을 본다면 이 5-7월 여름 시기가 제일 두렵습니다.


다른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친구들은 대학교 가서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텐데, 나는 지금 뭐하고 있냐.


이런 생각에 빠지면 안됩니다.

무기력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 단단히 먹어주세요. 생각보다 힘들지만, 공부에 흥미를 붙이면 재밌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능 만점을 받아서 기뻐할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거나 등등.. 동기를 불어넣어주세요.


제가 작년 2017년 5월쯤 자괴감에 빠진 날이 많아서 쓰는 말입니다...


이 시기에 고민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더라고요. 오히려 성적이 안 떨어지면 다행이고.



약 2개월 간 매3비 매3문 문제 풀이와 복습을 끝냈고, 마닳1을 시작했습니다.


이투스에서 과학 개념강의를 무료로 몇 일간 풀어줘서 배기범t 오지훈t 강의도 들어봤습니다.


수능 특강도 구입해서 천천히 풀기 시작했습니다.


5월 한 달간 하루 평균 8시간 47분 공부했습니다.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생각보다 잘 치뤘습니다. 수학에서 4점을 틀려버리고 답 갯수 법칙을 믿고 푼 문제 답을 바꿔버려서 3이 떠버렸지만.. 원래라면 88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만하면 안되는 게, 수능에서 88점이면 2등급입니다. 문제 난이도와 범위를 고려하면 88점 1등급 받았다고 좋아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국어도 마찬가지.. 백분위 99를 받았지만, 이건 수능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헛 공부한 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6월 모평 점수 결과는 머릿속에서 지우려고 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이 6모에서 틀린 문제를 더 철처하게 분석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것은 좋았지만, 내가 시험장에서 어느 시간에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그래서 이 문제를 왜 틀렸고, 왜 답을 내지 못했으며 왜 오답을 골랐을 까...


6모 끝나고 바로 집에 와서 시험지를 펼치세요.

그 다음에 오늘 아침 1교시 국어 시험부터 마지막 4교시 탐구까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며 이 문제를 풀었으며, 어떤 판단 근거로 이 문제의 답을 골랐을 까 맞은 문제까지 전부 시험지에 메모해주세요.

그리고 그 메모를 분석하면 수능 때 어떤 생각을 할 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제가 2번 수능을 보니까 느낀건데 모든 스킬이나 생각은 '의식'의 영역에 먼저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수능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한 생각이 온 몸을 지배하더라고요. 무의식에 없는 생각은 그 긴장감과 압박감 속에서 절대로 할 수 없습니다.


이번 6모 시험장에서 무의식적으로 한 생각이 수능 때도 떠오를 것이며, 이를 남은 시간동안 교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말로는 체화라고 합니다.

어떤 스킬이든 방법도 체화되지 않으면 수능 시험장에서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눈 감고 줄줄 읊을 수 있을 정도로 알고 있어야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겠더라고요.




2017년 6월





2017년 7월





2017년 8월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2017년 9월





2017년 10월





2017년 11월 (1일 - 15일)





2018학년도 대수능 일주일 연기





2017년 11월 (16일 - 22일)





아직 작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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